"한류 세계화 주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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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6명이 다니는 학과로 유명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해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 다니게 됐습니까?
방탄소년단 멤버 가운데 슈가(본명 민윤기)가 2013년에 제일 먼저 입학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결성되기 전이었지요. 슈가가 1년간 다녀보고는 다른 멤버들에게 입학을 권했어요. 학교 좋고, 교수진이 좋다고요. 그래서 2014년에 아르엠(RM)(본명 김남준), 제이홉(J-HOPE)(본명 정호석)이 들어왔습니다. 2015년에 방탄소년단이 본격적으로 뜨기 시작했는데, 그해 뷔(V)(본명 김태형)와 지민(JIMIN)(본명 박지민)이 입학했습니다. 지난해 정국(JUNGKOOK)(본명 김정국)이 입학하여 멤버 7명 중 6명이 재학하게 되었습니다. 멤버들이 서로 권해서 입학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연예인이 많이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이 명단이 우리 방송연예학과에 다니는 학생들입니다. 여기에 기재된 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연예인 200여명이 학업과 본업을 병행하며 자기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블락비, EXID,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나온 김민석, 투포케이(진홍, 창선, 정욱), 틴탑(리키, 창조), 백퍼센트(찬용, 종환 혁진, 록현), 업텐션(쿤, 고결, 진후, 비토, 웨이, 규진), 바이칼(데이), 유니크(성주, 승연), 연극배우 강석호, 뮤지컬배우 오진영, 조남희, 무술감독 정창현, 개그맨 겸 가수 김진혁, 마술사 토니 등이 우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학생들입니다. 연예인이 가장 많이 다니는 학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재학하여 프로사관학교 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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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에서 연말에 자선공연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오프라인 활동의 하나로 연말에 학생들이 ‘차칸파티’라는 자선공연을 합니다. 지난해까지 3회 개최했습니다. 수익금은 사회적 약자의 자원봉사와 자살예방캠페인에 앞장서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기부합니다.
▶마지막으로 학과장님께서는 방송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했고, 연예기획사도 운영하여 실무에도 밝은데, 방송연예학과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인지요?
앞으로 프로듀서 분야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연예산업이 글로벌로 확산될 수 있어요.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산업 자체가 커지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 전통문화콘텐츠를 글로벌 시대에 맞는 디지털콘텐츠로 제작·보급하여, 세계화하려면 그런 능력을 갖춘 프로듀서가 있어야 합니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프로듀서 분야를 강화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과 같은 사례가 계속 나오도록 해야 지요. 제2의 방탄소년단, 기대되지 않습니까?
출처 :
코리안스피릿(http://www.ikoreanspirit.com)